양치이야기

치약상식

1. 성분
  • 연마제 - 치아 표면에 붙은 이물질이나 프라그를 제거하고 치아 겉면에 광택을 줌
  • 기포제 - 거품을 발생,치석을 세척함
  • 습윤제 - 치약이 굳지 않게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킴
  • 방향제 - 치야에 상퀘한 향이 나게함
  • 불소 - 산의 공격을 방어함
2. 효능
  • 충치 예방,구취제거,치석 및 치주질환 예방,치태제거(안티플라그)
  • 성분에 따라 각기 다른 효능이 나타나므로 선택하여 사용
    • 예)
      시린 치아
      인산삼칼륨,질산칼륨이 함유된 치약
      치아 마모도가 낮고 시린 증상을 완화 시켜줌
      치은염(잇몸 염증),치주염(잇몸과 주위 조직 염증)있는 치아
      소금,토코페롤아세테이트(비타민E),피리독신(비타민B6)이 함유된 치약
3. 불소치약
  • 2세이하 아이들은 치약을 그냥 삼킬 수 있으니 3세이상 아이들에게만 사용
4. 헹구기
  • 양치질을 마치고 입안을 깨끗이 헹구지 않으면 치약성분이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음

분노의 양치질은 안돼요!

양치질을 화난 사람처럼 빠르고 세차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. 세차게 하면 부드럽게 하는 것 보다 치석이 잘 제거되고 더 깨끗하게 닦인다 생각되어, 특히 남성분들이 세차게 양치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이렇게 양치질을 세차게 하면 약한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어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치약대신 소금으로?

치약이 비싸 대중화되지 못한 과거에는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금으로 양치질을 했었는데 지금도 개운하다하여 소금으로 양치질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. 하지만 소금으로 하는 양치질은 소독효과는 있지만 지나칠 경우 치아를 마모시킬 수 있어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치면착색제

양치질이 제대로 되었는지 알아 보려면 치면착색제를 사용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. 사용방법은 치면착색제를 치아전체에 묻히고 물로 헹궈내면 되는데 양치가 제대로 안된 치아는 착색제가 그대로 남아있어 양치상태를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 참고로 치면착색제를 피부나 옷에 묻히면 한동안 안 지워 지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.

식사 후 3분내 양치?

양치질은 식후3분, 3분 동안, 하루 3번의 3.3.3법칙이라 생각하시죠? 하지만 식사 후에 바로 양치하는 것보다는 30분후에 양치질하는게 치아 건강을 위해선 더 좋습니다. 특히 탄산음료를 마신 후에 바로 양치질하면 안 좋을 수 있습니다. 그 이유는 우리입속은 원래 중성이지만 탄산음료로 인해 산성으로 바뀌게 되는데, 이 산 성분은 양치시에 치약의 연마제와 결합해 치아의 법랑질과 상아질을 벗겨낼 수 있고 치아의 마모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 보다 30분후에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